동업에 장점과 단점.
평생을 함께한 친구와 동업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2번째 이상에 동업을 하고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친구이고 서로서로 성격이 다르다보니 현재까지는 잘 진행되고 있지만...
동업을 하면서 느꼈던 점들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동업에 장점이라고 한다면... 일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2배가 되기 때문에 좋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로 다른 장점을 갖고 있는 동업자라면 분야를 나눠서 서로 맞은에 집중을 한다면
혼자서 하는 사업보다는 동업으로 하는 게 더 효과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또한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약간에 여유를 갖을 수 있으며 힘들고 지칠때에도 서로를 의지하며
견뎌내기가 쉬워지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동업이 위와 같이 장점만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또한 위와 같이 진행되려면
서로에 대한 믿음과 함께이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해야된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야지만 가능한 것입니다.
동업으로 사업을 시작하였다가 실패한 사람들에 대부분이...
친구 / 가족 / 지인 / 동료 등으로 대부분 친분을 갖고 있는 사람들끼리 동업을 하게 됩니다.
친분이 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정확하게 일에 대한 구분 / 자본금에 대한 구분 / 신뢰 / 성격 / 등을 나눠놓고 시작하지 않으면
서로가 서로에게 불만을 갖게 되고 그 불만으로 하여근 그 사업은 금이가게 됩니다.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너가 일을 안하면 내가 하면되고 ? 너가 시간이 없으면 내가하면 되고 ?
굳이 말로하지 않아도 서로 알아서 하겠지?? 내 성격은 이런걸 너도 아니까 이해해줄꺼야.. 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동업은 깨지게 됩니다.
자금을 동업으로 시작하였다고 하더라도 앞으로에 일을 하면서 모든 일 / 지출 / 수입 / 경영 / 관리 등에 대한
모든 부분을 나눠야 하며 친분이 있다고 하여도 정확한 계산을 해야 합니다.
또한 서로에 대한 배려는 내가 하는 것이지... 상대에게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동업은 신중해야 합니다. 성공을 한다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처음부터 수익을 올린다면 서로에 대한
감정적인 부분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실패를 하는 순간 돈 / 시간 / 사람까지 모두 잃게 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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