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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이야기

차없는 거리 - 봄나들이

차없는 거리 - 봄나들이


우리가족 처형가족과 함께 토요일 차없는 거리에 봄나들이 다녀왔습니다~!ㅎㅎ



매주 토요일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차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한동안 추워서 밖에 나가지 못했던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이죠~!ㅎㅎ

크게 할 것은 없지만 밖에서 뛰어 논다는 것에 아이들은 참 좋아 하는 것 같아요~!



차 없는 거리나 아파트 장날 가끔씩 보이는 작은 바이킹입니다...

성인이 탈 수 없는 작은 크기이지만 놀이공원에서 타는 바이킹에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실 더 불안 불안해가면서 타는 맛이 있겟죠?ㅋㅋㅋ



놀이형 대형풍선입니다.  얼마에 입장료를 받고 들어가서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인데요

넘어져도 다치지 않기 때문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놀이기구죠ㅎㅎ

모르는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고~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차없는 거리에서 뭐니 뭐니 해도 전동차 , 전동오토바이가 가장 유명하죠~!

속도가 그리 빠른 편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운전도 하고 드라이브도 즐길 수 있고  차들이 없기 때문에

위험하지도 않아서 날씨가 좋을때면 가끔 한번씩 태워주곤 합니다.ㅎ



둘이 타기엔 좀 작은 전동차인데~ㅎㅎ 서로 타고 싶어해서 이렇게 둘이 앉아서 타고 다닙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핸들을 돌리지도 못하던 녀석이 이제는 지가 가고싶은데로 운전을 잘하네여 ㅋㅋ



뒤에서 보니 ... 여자친구 데리고 드라이브 가는 것 같네여..ㅋㅋㅋ 자식 아빠 닮아가지고 ㅋㅋ

날씨가 좋아서 이렇게 차없는 거리에 봄나들이 나와서 방방도 타고  

대형풍선도 타고 놀이터도 뛰어다니고 전동차도 타고 오랜만에 

가족들과 재밌는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