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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이야기

매일 매일 점심 메뉴를 고를 때마다... 힘들까요?

매일 매일 점심 메뉴를 고를 때마다... 힘들까요?



어린시절에는 집에서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어머니께서 해주신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었죠...

몇일 동안 똑같은 음식이라고 해도... 신나게 놀다 들어와서 그런지 늘 배가 고팠고 ... 뭘 먹어도 맛있었죠..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로... 밥을 챙겨 먹는다는게한가지 귀찮아지고 일이라 느껴질 만큼... 꼭 먹어야 되나? 싶은 생각이 들었죠


부모님께서는 늘 하시던 말씀이 밥은 꼭 챙겨먹어야 한다. 그래야 건강한다.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운동을 하는 시간을 줄어들고 활동량이 많이 줄어서 그런지... 아침에 밥을 먹으면

저녁때까지 배가 고프지 않고 항상 배부른 느낌이 들어서... 하루에 한끼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때는 외식이란 건 한달에 한번도 어려웠던 것 같은데... 이제는 하루 걸러 하루는 외식은 하는듯하네요.

그러면서도... 늘 뭘 먹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고... 뭘 먹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왜 먹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더군요

하루하루 뭔가는 먹어야 겠고... 안먹으면 안될 것 같고... 그렇다고 그렇게 먹고 싶은것도 없으니...ㅋㅋ


먹는 거에 그렇게 목숨 거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배고프면 밥먹고 살면 될 성격인데...ㅎㅎ 

그렇다고 매일 똑같은 음식을 사먹자니 좀 그렇고... 매일 매일 메뉴를 고르자니 너무 힘드네요 ㅠ.ㅠ;

간만에 초밥이 먹고 싶네용~~~~~~~~~~~~~~~!